반응형 컨퀘스트53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바이오맨서 바이오맨서를 바라보는 것은 바이오맨시 그 자체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이들은 이사회의 총애를 받는 요원이며, 그들의 뒤틀린 천재성이 낳은 모든 자원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들의 의복부터 그들을 따르는 동물들, 심지어 그들의 몸까지 바이오맨서의 모든 것은 바이오맨틱 프로세스의 직접적인 산물이다. 6피트의 키에 가느다란 몸은 혹독한 학문적 삶에 적응한 결과이다. 소화 기관은 산만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소되었다. 특히 시각과 후각을 비롯한 감각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어 전투 시 착용하는 의복은 감각 과부하를 줄여 당면한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그 임무는 무엇보다도 이사회의 계획의 진전을 위한 것이다. 이사회의 계획이 중단되지 않는 한, 충성스럽고 유능한 바이오맨서는 거의 비교할 수.. 2024. 3. 19.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고위 클론 집행관 무시당하고 종종 원망받기도 하는 고위 클론 집행관은 아무리 오만한 귀족 혈통이라도 부인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 즉 직접 전장을 경험하고 부대를 이끄는 전문 장교의 핵심을 담당한다. 바이오맨서와 페로맨서가 병사들을 광기 어린 자동인형으로 만들고 혈족의 고귀한 아바타라가 전장에서 무적일지라도, 수도 없이 많은 전장에서 승리를 거듭하는 것은 바로 고위 클론 집행관이다. 집행관이라는 계급에 오르기 위해서는, 클론은 선봉 보병과 잠입자 계급을 거쳐야 한다. 힘겹게 얻은 전장 경험은 첨탑 부대 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깊은 전술 및 전략적 통찰력을 제공한다. 고위 클론들 사이의 인정과 승진을 위한 경쟁은 치열하며, 그 표현 방식은 물리적이고 폭력적이다. 이사회는 원하는 특성을 강화하고 열등한 특성을 가진 클론을 도.. 2024. 3. 18.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모방형 암살자 이사회는 오랫동안 완벽한 암살자 클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그들의 노력은 통치자 가문에 의해 끊임없이 방해를 받았다. 통치자들은 이 연구와 관련된 데이터가 담긴 모든 방주형 금고가 그의 직접 감독 아래 놓이도록 개인적인 관심을 기울여, 이사회가 오래도록 추구해온 변신 능력의 유전자 서열과 특정 성격 특성에 대한 접근을 거부하였다. 대신, 이사회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유전자 서열들, 즉 민첩성, 힘, 공격성 및 일부 제한된 생체 역학적 기능들을 이용해 즉흥적으로 클론을 제조해야만 했다. 이 공식은 놀랍게 강화된 클론을 만들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련과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한정적인 이사회의 자원을 더욱 많이 소모하게 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사회는 핵심 기술 중 하.. 2024. 3. 18.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페로맨서 …바이오맨시가 그 시전자들로 하여금 첨탑 사회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이들이 이러한 고귀한 열망에 합당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아니다. 부족의 기록에 따르면, 바이오맨서의 성장에는 타고난 재능과 수련이 결정적인 요소로 여겨지지만, 이사회와 궁정이 벌이는 위험한 정치적 게임으로 인해 바이오맨서를 그의 타고난 능력을 넘어서 승승장구하게 하거나… 혹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짓밟힐 수 있다. 페로맨시는 능력 부족이나 제약으로 인해 첨탑이 행하는 바이오맨시의 가장 수준 낮은 형태이다. 일반적인 이론에 따르면, 바이오맨서는 자신의 능력으로 생명 자체를 새로운 형태로 묶어내는 가닥을 짜는 반면, 페로맨서는 훨씬 더 제한된 형태로 수련한다고 한다. 페로맨서는 자신의 능력을 내부로 유도하.. 2024. 3. 15.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혈족의 고귀한 혈통 혈족의 최상위 계급 중에 전투와 같은 단순하고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사람은 없다. 군주의 혈통 중 선택받은 전사들은 자신의 의식을 아바타에 투사하여 전장을 안전하게 누비는데, 아바타는 온갖 장식과 바이오맨틱 강화로 치장된 기이한 피조물로, 날씬하고 중성적인 몸매로 그 신체에 내장 속도와 힘을 숨긴다. 개인적인 위험은 전혀 없고 치명적인 적이 되기 위해 최소한의 기술만이 필요했기 때문에, 혈족의 많은 후예들은 가능한 한 화려하게 그들의 아바타를 장식하기 시작했다. 아바타 자체가 그들을 능숙한 살육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쓰러뜨린 적의 수를 세는 것은 더 이상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실용적인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군주의 직계 후손만이 아바타라를 조종할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사회나 소규모 가문 .. 2024. 3. 15. [컨퀘스트] 첨탑 하층 견고한 흙더미와 첨탑 자체의 단단한 섬유질 신경절 아래 지하에 자리 잡은 첨탑 하층부는 용의 침략으로부터 첨탑의 가장 필수적인 기능을 보호하고 주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용 전쟁이 끝나자 첨탑 상층부의 희박한 대기와 날카로운 햇빛은 통치자 가문 구성원들에게 고향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켰다. 패배 후 몇 년이 지나지 않아, 혈족은 첨탑의 가장 높은 곳으로 이주했다.본래 첨탑의 중앙 생물계와 그들의 새로운 힘의 원천인 광활한 산란지를 떠나기 싫었던 이사회는 곧 혈족과의 교류를 통해 영향력, 명성, 자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시간이 흐르자 고위 구성원들이 직접 통치자 가문과 교류하기 위해 첨탑 상층부로 이동했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첩탑 하층부는 이사회의 가장 하급 조직인 페로맨서들에게 남겨.. 2024. 3. 15. [컨퀘스트] 이사회 이사회는 통치자 가문과 같은 잔혹한 무자비함을 드러내지만, 신성한 과학적 방법의 냉철한 실용주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사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놀랍도록 투명하고 공개적인 선발 과정은 혈족 내의 정치를 매우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 외면받는 구성원이나 무명의 가문조차 단 한 번의 임명으로 두각을 드러낼 수 있고, 명문가도 이사회 내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면 금새 힘을 잃고 만다. 혈족 내부 정치의 유동적인 특성은 혈족 간 정치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며 잦은 배신과 반전, 암살은 귀족들이 정치 게임에 집중하도록 유지한다. 모두 이사회가 설계한대로 말이다.반면, 이사회는 큰 마찰 없이 통치자 가문이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 같이 보인다. 바이오맨시의 원칙에 따라 단련된 이들은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하며 .. 2024. 3. 15. [컨퀘스트] 통치자 가문의 혈족 통치자 가문을 죽은 문명의 화석화된 잔재로 치부하는 것은 쉬울 것이다. 그들의 무의미한 자세, 부와 권력의 과시, 그들의 무분별하고 잔인한 정치적 게임은 모두 그 어떤 통치 기관이라도 마비시킬 퇴행과 낭비를 상징한다. 그러나 이 모든 평가는 그들의 가장 위대한 업적 하나를 간과했다. 생존. 통치자 가문은 그들의 조국을 잃고, 탈출했고, 용의 분노와 문명의 붕괴를 겪으면서도 살아남았다. 그들은 어떻게든 적응하고, 진화하였으며, 모든 장애물을 극복한 뒤에도 여전히 정상에 서 있다. 인정하는 자가 거의 없긴 하겠지만, 현재 이사회와의 협약은 통치자 가문에게 완벽하게 알맞다. 일시적인 권력의 약속에 눈이 멀어, 각 혈족의 야심 찬 젊은이들은 이사회에 합류하기 위해 그들의 온 힘을 바친다. 이는 통치자 가문의 원.. 2024. 3. 15. [컨퀘스트] 태초의 파편 가장 높은 하늘에서부터 파괴와 그의 종들이 갇혀 있는 가장 어두운 구덩이에 이르기까지, 태초의 힘은 에아의 세계에 깃들어 있노라. 그 중 가장 극단적인 존재는 창조와 파괴의 영혼 파편인 말세의 기수들이로. 용들에 의해 묶이고 족쇄를 채워졌으나, 그들은 여전히 살아 숨쉬는 가장 강력한 원초적 정수를 상징하노라. 그러나 그들만이 유일한 것은 아니니라. 창조와 파괴가 존재의 여명기에 싸웠을 때, 각각의 일격은 치명적이었기에, 두 태고의 힘의 정수를 우주 전체에 뿌렸노라. 이 중 가장 위대한 것은 별들이니, 파괴가 그의 형제에게 너무나 강력한 일격을 날려 그 몸이 십만, 백만 조각으로 산산이 부서졌을 때 하늘로 던져진 창조의 파편들이로다. 마찬가지로, 창조의 강력한 일격, 파괴의 분노를 자극한 그 일격은 만들어.. 2024. 3. 15. [컨퀘스트] 소서러 킹 - 소개 백왕국과 시티 스테이트의 남쪽과 동쪽 먼 곳에, 인류에게 알려진 지도에도, 심지어 올드 도미니언의 광범위한 탐험 함대조차 닿지 못한 대지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곳이었다.그곳은 올드 도미니언의 유산을 이은 마지막 계승자들의 땅이며, 자신들을 균형의 영혼, 태초의 원소 정령 군주들에게 몸을 묶어 인간 마법의 한계를 초월한 마법사 왕(이하, 소서러 킹)이라 부르는 자들이 기거했다. 소서러 킹들은 거대한 태곳적 힘을 발휘하여 미친 신 하즐리아를 무너뜨리고 몰락을 맞이하게 한 자들이었다.그들은 카피타스의 파괴를 피해 화산 섬을 일으켜 도망쳤고, 그들은 결국 마지막 섬을 해저에서 끌어올려 대륙에 통째로 묶어냈다. 메마르고 황량한 땅에서 살아남은 네 명의 소서러 킹: 바다를 움직이는.. 2024. 3. 12. [컨퀘스트] 시티 스테이트 - 소개 백왕국이 절망적인 난민들, 폭력과 굶주림의 파도 속에서 탄생하는 동안 '도시 국가'(이하 시티 스테이트)는 번성하였으니, '옛 제국'(이하 올드 도미니언)의 가장 위대한 비밀을 캐내고, 연금술과 신성의 비밀을 탐구하였다. 오늘날 그들은 가장 위대한 지식의 보고이자 옛 제국의 영광스러운 계승자이다.적어도 시티 스테이트의 선동가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수천 명의 난민이 절박하게 몰려들어 태어난 백왕국들과는 달리, 시티 스테이트는 이미 인류 최고의 철학, 윤리, 교육에 대한 대원칙을 바탕으로 세워진 국가다. 사실, 시티 스테이트의 모든 것은 그들의 창시자인 콘스탄티우스 도뮬렉소르에 의해 탄생했다. 그는 코라의 플라톤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보잘것없는 정육점의 견습생으로 경력을 시작했지만, 올드 도미니언 내에서.. 2024. 3. 10. [컨퀘스트] 올드 도미니언 - 소개 현대 역사가와 그 제자들이 흔히 오해하는 것은 '도미니언'(지배)이라는 명칭이 인간의 지배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잘못되었다. 이것은 본래 인류의 신이자 판토크라토르라 불린 하즐리아의 지배를 의미했다. 그리고 하즐리아의 몰락과 함께 지배는 끝이 났다.백왕국의 동쪽, 클라우스트린 산맥과 그 너머 사막 황무지를 지나면 '옛 제국'의 심장부가 자리하고 있다. 한때 대륙을 아우르는 강대국이었던 옛 제국의 군단은 드웨곰과 첨탑과 같은 고대 종족들마저도 순응하게 만들거나, 최소한 순응하는 척하도록 만들 만큼 강력했다. 한때 풍요로웠던 심장부의 계곡과 비옥한 평원을 지나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시 카피타스가 세워진 강가의 계곡이 있다. 그리고 바로 여기, 가장 신성한 도시의 폐허 속에 하즐리아 몰.. 2024. 3. 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