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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48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바운드 클론 이사회에 합류할 만한 정신력이나 통치자들을 직접 섬길 만한 미모가 부족한 클론의 대다수는 각 통치자 가문이 보유한 전문 병력인 바운드의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가문의 돈으로 옷을 입히고, 먹이고, 장비를 제공하고, 훈련시킨 바운드 클론들은 완전한 인지능력이 필요하면서 노예 드론에게 맡길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상시 대기한다. 바운드 클론들의 삶이 가문에게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바운드 클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그저 가문이 투자 이상의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2024. 4. 16.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맹습 드론 강제 성장 드론 중 일부는 맹습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투여된다. 맹습 프로그램은 첨탑의 전투 드론 개발을 위해 이사회가 설립한 고급 연구 지원 기구다. 이사회는 이 불운한 녀석들을 통해 신경 및 호르몬 과자극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실험을 거듭할 때마다 기술의 경계를 조금씩 더 넓혀가 기어코 결실을 맺었다. 드론의 직속 상관들은 아군으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고난 다음 맹습 드론의 과격한 공격성을 촉발시킬 수 있게 되었다. 2024. 4. 16.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스트라익스 날개를 움직이는 근육만 겨우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진 뼈를 가진 첨탑의 스트라익스는 그들의 주인이 가진 잔인한 생명 경시 의식과 부풀어 오른 자루에 실린 치명적인 독이 아니었다면 전장에서 큰 위협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2024. 4. 16.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 선봉대 클론 잠입대원 선봉대 클론은 야수 클론이나 강제 성장 드론과 달리 첨탑 하층의 산란 구덩이 밑바닥에서 성장하지 않는다. 100% 순수한 망명자의 유전자 조직으로 짜여진 이들의 유전자는 개량되고 개선된 우수한 개체를 생산한다. 주도성, 지능,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에 사용되는 클론은 배양과 성장에 있어 드론보다 훨씬 더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첨탑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첨탑 군대가 대부분 드론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면, 첨탑 사회에 클론은 드문 종이라고 추측하기가 쉽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첨탑의 활동 인구 대다수는 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론의 태아 발달실은 산란못에 비해 효율성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첨탑의 상부 구조물 속 깊은 안쪽에는 수천 개의 인공 자궁이 거.. 2024. 4. 16.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백왕국] 제국의 잔재 마지막 황제인 오토 4세의 죽음과 함께 제국의 운명은 결정된 듯 보였다. 귀족들은 황제가 직접 소집한 제국 공의회를 이용해 기사단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교회에 족쇄로 채우며, 군단을 해산시켰다. 제국의 보호가 없이는 아무도 그들의 주장에 도전할 힘이 없었다. 제국은 멸망했고, 다시는 귀족들의 통치를 위협하지 못할 것이다... 모든 이들이 그렇게 생각했다. 현실은 그리 단순하지 않았고, 제국의 이념은 적들의 예상보다 훨씬 더 강인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상황이 통제 불능으로 치닫자 제국의 생존은 강철 군단의 운명적인 결정에 달려 있었다. 강철 군단은 제국 공의회로부터 해산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했다. 강철 군단은 아르겜의 클레안 들판에 진을 치고 제국의 수도와 그 방문자을이 자신들의 보호 아래 있다고 선.. 2024. 3. 21.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백왕국] 신앙 백왕국에서의 신앙 문제는 본질적으로 몰락과 관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일신론 교회라고 불리는 두 종교 중 가장 오래된 종교는 몰락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다. 오히려 그 중요성을 부정한다. 그들은 타락한 것은 신성이 아니라 인류 그 자체라고 주장한다. 신성은 인류를 정의의 길로 인도하는데 실패하여 천상에서 쫓겨났다는 것이다. 일신론자들의 교리에서 타락은 신, 즉 테오스가 인간에게 내린 문자 그대로의 상징적인 형벌이다. 인류의 실패로 인해 신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영웅을 버렸고 인류는 신의 인도 없이 방치되었다. 몰락에서 구원받은 소수의 신자들은 신이 선택한 사람들이었고, 그들을 따르는 것이 인류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따라서 인류는 이 비참한 상황을 바로잡고, 죄와 타락의 삶에서 벗어.. 2024. 3. 20.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백왕국] 기사단 기사단은 백왕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군대로, 올드 도미니언의 몰락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군단이 붕괴한 직후 창설되었다. 몰락의 악몽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군단이 수행한 전투와 희생은 살아남은 군단원들에게 너무 큰 타격을 입혔고 그로 인해 군단이 분열되었다. 오늘날의 기사단은 최초의 디아스포라의 직계 후예로서, 각 기사단은 각자가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고 여기는 것들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검의 기사단이나 붉은 탑 기사단과 같이 전투적인 전통을 따르는 기사단의 경우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인류에 대한 보호를 실천한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는 봉인된 사원 기사단의 막대한 영향력과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미묘한 군사적 보복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들은 귀족의 권력을 심각하게 제.. 2024. 3. 20.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백왕국] 귀족 몰락이 끝난 직후, 각 왕국이 쓰라린 바다 기슭에 요새화된 정착지에 불과했을 때, 귀족은 정착지를 자신의 것이라 주장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되었다. 기사단의 등장은 상황을 단순화시켰다. 그 어떤 폭군이나 산적, 도적왕도 기사단의 지원을 받는 상대에게 도전할 수 없었다. 이는 곧 기사단의 지원을 받는 귀족 가문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는 결과를 낳았다. 영원의 겨울이 끝나고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더 먼 땅으로 퍼져나가자, 기사단의 제한된 인력으로 인해 이 단순한 정세는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기사단의 족쇄에서 해방되어, 일신론 교회의 영향력은 빠르게 커졌고 귀족과 공생 관계를 형성했다. 귀족들은 교회에 자금을 지원하고 보호했으며, 교회는 귀족의 신성한 권리를 설명하면서 귀족들의 주장을 비준하는 과정에.. 2024. 3. 20.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바이오맨서 바이오맨서를 바라보는 것은 바이오맨시 그 자체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이들은 이사회의 총애를 받는 요원이며, 그들의 뒤틀린 천재성이 낳은 모든 자원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들의 의복부터 그들을 따르는 동물들, 심지어 그들의 몸까지 바이오맨서의 모든 것은 바이오맨틱 프로세스의 직접적인 산물이다. 6피트의 키에 가느다란 몸은 혹독한 학문적 삶에 적응한 결과이다. 소화 기관은 산만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소되었다. 특히 시각과 후각을 비롯한 감각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어 전투 시 착용하는 의복은 감각 과부하를 줄여 당면한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그 임무는 무엇보다도 이사회의 계획의 진전을 위한 것이다. 이사회의 계획이 중단되지 않는 한, 충성스럽고 유능한 바이오맨서는 거의 비교할 수.. 2024. 3. 19.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모방형 암살자 이사회는 오랫동안 완벽한 암살자 클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그들의 노력은 통치자 가문에 의해 끊임없이 방해를 받았다. 통치자들은 이 연구와 관련된 데이터가 담긴 모든 방주형 금고가 그의 직접 감독 아래 놓이도록 개인적인 관심을 기울여, 이사회가 오래도록 추구해온 변신 능력의 유전자 서열과 특정 성격 특성에 대한 접근을 거부하였다. 대신, 이사회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유전자 서열들, 즉 민첩성, 힘, 공격성 및 일부 제한된 생체 역학적 기능들을 이용해 즉흥적으로 클론을 제조해야만 했다. 이 공식은 놀랍게 강화된 클론을 만들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련과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한정적인 이사회의 자원을 더욱 많이 소모하게 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사회는 핵심 기술 중 하.. 2024. 3. 18.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페로맨서 …바이오맨시가 그 시전자들로 하여금 첨탑 사회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이들이 이러한 고귀한 열망에 합당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아니다. 부족의 기록에 따르면, 바이오맨서의 성장에는 타고난 재능과 수련이 결정적인 요소로 여겨지지만, 이사회와 궁정이 벌이는 위험한 정치적 게임으로 인해 바이오맨서를 그의 타고난 능력을 넘어서 승승장구하게 하거나… 혹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짓밟힐 수 있다. 페로맨시는 능력 부족이나 제약으로 인해 첨탑이 행하는 바이오맨시의 가장 수준 낮은 형태이다. 일반적인 이론에 따르면, 바이오맨서는 자신의 능력으로 생명 자체를 새로운 형태로 묶어내는 가닥을 짜는 반면, 페로맨서는 훨씬 더 제한된 형태로 수련한다고 한다. 페로맨서는 자신의 능력을 내부로 유도하.. 2024. 3. 15.
[컨퀘스트 미니어처 게임/첨탑] 혈족의 고귀한 혈통 혈족의 최상위 계급 중에 전투와 같은 단순하고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사람은 없다. 군주의 혈통 중 선택받은 전사들은 자신의 의식을 아바타에 투사하여 전장을 안전하게 누비는데, 아바타는 온갖 장식과 바이오맨틱 강화로 치장된 기이한 피조물로, 날씬하고 중성적인 몸매로 그 신체에 내장 속도와 힘을 숨긴다. 개인적인 위험은 전혀 없고 치명적인 적이 되기 위해 최소한의 기술만이 필요했기 때문에, 혈족의 많은 후예들은 가능한 한 화려하게 그들의 아바타를 장식하기 시작했다. 아바타 자체가 그들을 능숙한 살육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쓰러뜨린 적의 수를 세는 것은 더 이상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실용적인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군주의 직계 후손만이 아바타라를 조종할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사회나 소규모 가문 ..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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