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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퀘스트/노르드

[컨퀘스트/노르드] 필멸자

by 드렁큰미니어처 2024. 6. 5.

 


옛 시대의 영광스러운 잔재에 둘러싸여 있는 자들이 만하임 필멸자들의 위협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실수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그들의 치명적인 실수가 될 것이다. 이들은 라그나로크, 신들의 황혼, 그 후의 영원의 겨울, 요투나르의 통치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만하임에서는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성취이며, 노르드 침입자들과 맞설 때는 단순히 살아남은 자들이 아니라 개중 번영한 자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매년, 희망에 찬 젊은이들이 긴 배에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아르하임이나 해안가의 작은 정착촌에 모인다. 경쟁은 치열하지만, 항상 가혹한 환경에 노출된 노르드 땅에서 인력과 건강한 노동자는 언제든 환영받기에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다. 탑승에 성공하면 북부에서 몇 안 되는 상승의 기회 중 하나인 약탈로 보상을 받는다.

한 번의 성공적인 약탈로 모든 대원이 수년간 공동체 전체를 부양할 수 있을 만큼 부유해지지만, 연이은 공격에 성공하면 미천한 약탈꾼도 군주에게 선택되어 허스카르에 합류할 수 있다. 허스카르와 그 가족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할 필요가 없다. 허스카르의 검술과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영주는 허스카가 훈련과 스파링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이를 통해 전장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성공적이고 야망이 큰 허스카르는 종종 자신의 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허스카를 고용하여 스스로 족장의 지위에 오르기도 한다. 거기서부터 대왕의 인정을 받아 아르헤임의 최고 회의장에서 노르드 코눙기르의 대열에 합류하기까지는 단 한 발자국만 더 나아가면 된다.

어둠 속 깊은 곳, 종종 오도와 경호원 뒤에 숨어 있는 북부의 샤먼과 볼바스도 있습니다. 샤먼은 예언을 통해 하얀 황무지의 얼음으로 뒤덮인 광활한 대지를 가로질러 약탈 함대를 보낼 수 있는 강력한 존재다. 볼바스는 아인헤랴르의 신성을 모든 이들에게 전파해 왔으며, 그들의 숭배 대상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교단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자문 역할로 위임된 이들의 말과 행동은 권력자들에 의해 대부분 받아들여지는데, 그 이유는 이들의 영향력이 노르드 전쟁 부족을 동기부여하고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